입이 가볍기로 소문난 김재박감독이 또 쓸데없는 설화(舌禍)를 일으켰네요. 도대체 언제까지 입으로 야구를 하려는지 모르겠어요. 누구는 자기 건강 챙기느라 대표팀 감독도 안맡는다고 발뺌하더니, 이제는 김재박도 야구판을 이상한 얘기로 죽이려고 작정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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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김재박 발언' 진상조사.. 김감독 "흘러간 얘기였다" 

선수들끼리 사인거래를 한다는 얘기를 김재박이 언론에 슬쩍 흘리더니 KBO가 진상조사에 나선다고 하자, 그냥 흘러가는 말이었다굽쇼?? 지금 장난하시나요? 그런 말이 지금 흘러간 옛 이야기라고 할만한 수준이던가요? 선수간의 사인거래가 있었다면 정말 팬들을 기만한 범죄에 해당하는 건데 그걸 그냥 대충 무마하려고 하다니... 그럴꺼라면 왜 그런 얘기를 꺼냈는지 이해가 가질 않는군요.


자기가 들었던게 사실이라면 제대로 까발리고, 그냥 헛소리를 한번 한거라면 야구선수들과 팬들 앞에 사과하세요. 특히 각종 게시판에 어느 팀에 어떤 선수가 사인거래를 했다더라 하는 카더라 통신이 난무한데, 지목당한 선수에게 따로 사과해야 제대로 사태를 마무리하는거겠죠.

입재박의 가벼운 입놀림이 이번 한번은 아니었지만 이번에는 그냥 넘어가서는 안되죠. KBO도 사인거래는 중대사안인 만큼 사태를 제대로 파악하고 대처해야 합니다. 진실을 밝히고 만약 사실무근일 경우 입재박에 대한 경고 이상의 조치도 불사해야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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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쿠키 레이디
이진영이 결국 LG로 갔네요. SK에 남을꺼 같이 얘기하더니만, 결국엔 돈 많이 주는 곳으로 갔군요. SK팬들의 상심이 크겠어요. 그래도 SK에서 프랜차이즈라 불릴만한 몇 안되는 선수였는데 말이죠. 쿵야... 김성근감독도 마음이 무거울테고.... 

어느 기사에서는 그러더군요. 이진영이 김성근감독의 토털야구에서 자유를 찾아 떠났다고...
과연 그럴까요? 김재박이라면 번트의 황제로서 김성근과 함께 스몰볼의 양대산맥인데 말이죠.


김성근이 좌투수에 좌타자 안내보내고 우투수에 우타자 안내보내는 데이터 야구 신봉자라고 한다면, 김재박은 선수를 믿기 보다는 작전으로 점수를 짜내는 짜내기 야구의 대표주자죠. 그래서 두 팀의 경기는 프로야구에서 제일 재미없는 축에 속해요. 김인식이나 로이스터, 김경문이라면 야구가 재밌지만, 이 두명은 흠냐리~

하여간 이진영은 이번 계약을 통해서 좌투수와도 상대할 수 있게 되었지만요. 겨울 내내 번트 연습을 열씸히 해얄꺼에요. 김재박 체제에서 살아남으려면 번트는 필수, 스퀴즈는 선택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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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쿠키 레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