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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rginia주 산골의 Cookie Lady가 Rider들의 쉼터였던 것처럼...
by 쿠키 레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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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7/30
    베어백 비판했던 국내 감독들이 대표팀을 맡아라 (4)
  2. 2007/07/29
    라이벌전은 실력만으로는 가늠하기 어렵다
  3. 2007/07/25
    히딩크 증후군에 빠져있는 한국축구 (12)
  4. 2007/07/19
    선동렬과 삼성 라이온즈
  5. 2007/07/18
    정수근의 화려한 올스타 세리머니
  6. 2007/07/16
    이동국! 뭐? 베어백 때문이라고? (3)
  7. 2007/07/16
    SK와 두산의 新 라이벌 탄생
  8. 2007/07/15
    SK 시러 쏭~
  9. 2007/07/12
    승패보다 킬패스의 실종이 더 큰 문제다
  10. 2007/07/11
    이치로의 그라운드 홈런
별 흠과없는 베어백이 국대감독을 사임했다. 덕분에 베어백에 대한 비판여론도 가라 앉았다. 축구협회는 차기 감독을 물색중이란다.

아마 시간적인 여유가 없음을 감안할 때, 국내 감독 중에서 선임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난 지난 포스팅에서 국대감독은 외국인이 맡아야 한다고 주장했었으나 지금은 생각이 바뀌었다. 이번만큼은 국내 감독에게 맡겨야 한다고 본다. 그동안 베어백의 사임을 조장하던 국내 감독들이 과연 얼마나 지휘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지 검증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무책임하게 등뒤에서 비판만 하던 사람들은 비판은 쉬워도 실천이 어렵다는걸 자성해야 한다. 스스로 국대감독의 위중함을 몸소 느껴야 제대로 된 비판을 할 수 있다.

어쩌면 국내 감독들은 차범근 이후 이렇다할 국내 출신 국대감독이 없었다는 점을 자존심 상해왔는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국내 축구인들은 외국인 감독이 잘할 때는 침묵을 지키다가 성적이 안좋을 무렵 한마디씩 툭툭 내뱉었는지 모른다.

구체적인 실명을 거명하지는 않겠지만 그들중 한명이 국대감독이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 그리고 한국축구를 위해 국대감독이 할 수 있는 여지가 그리 많지 않다는 점과 누가 되든 주위에서 사심없이 지원해줘야 성공한다는걸 깨달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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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백, 홍명보, 코사, 강민수. 이 네명의 공통점은?
이날 경기에서 퇴장당한 코치 및 선수들이다. 한국팀은 8강전, 4강전 모두 연장에 승부차기 혈투를 통해 올라왔는데 3-4위전도 마저 연장승부를 치렀다. 그나마 강민수의 레드카드에 항의하는 코치진까지 퇴장당해 10명이 악전고투를 벌였다.

그래도 라이벌전은 전력만으로는 판가름하기 어려운 법인것 같다. 우세한 경기를 펼치고도 이기지 못한 일본은 결국 이운재의 선방에 막혀 승부차기 패를 당하고 말았다. 역시 대한민국 골키퍼는 이운재라는걸 증명이라도 하는듯 멋지게 막아줬다.




오늘 경기에서는 이운재도 잘했지만, 이근호를 주목하고 싶다. 비록 교체멤버로 들어와 많이 뛰지는 못했지만 스피드나 볼컨트롤이 돋보였다. 그동안 염기훈에 밀려 벤치를 지키고 있었는데 오늘 진가를 확인시켜주었다. 특히나 이근호는 대담성이 남달라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이로써 베어백의 감독 연명은 일단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질 것으로 보인다. 정몽준이 중간에 결심을 바꾸면 어쩔 수 없겠지만 여론의 흐름도 교체에 그다지 수긍하는 것 같지 않다. 이 멤버에 3위를 했다는건 어쨌든 성과로써 인정해 줘야 하니까...

그나저나 퍼거슨이 일본이 한국보다 우위라고 얘기했다고 하던데 FC서울의 졸전에 일본보다 못하다는 소리까지 듣게 됐다. 그의 고언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리그 수준을 끌어올리는 방안을 모색했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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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결승진출 실패로 베어백의 진로가 불확실해졌다. 이라크에 패배하자 마자 경질 기사가 나오는거 보면 찌라시 기자들 참 하이에나 같다. ㅉㅉㅉ

개인적으로는 베어백이 잘했다고 보진 않지만 베어백을 경질되어야 할만큼 못했다고도 생각하지 않는다. 아무래도 아직 우리 축구계가 히딩크 증후군에서 헤어나오지 못한듯 보인다.

여기서 히딩크 증후군이라 함은 나 나름대로 다음과 같이 정의를 내렸다. 맞을런지 모르겠다만... ㅋㅋ


히딩크 증후군

히딩크같이 네임밸류가 있는 지도자에게는 물심양면으로 전폭적으로 지원해 주지만, 그렇지 않은 지도자에게는 더 가혹한 결과를 요구하는 심리상태. 빅브랜드나 명품을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소비심리와 비슷함                            (by 쿠키레이디)

유럽파가 없는 대표팀에서 아시안컵 4강의 성과를 올린건 분명 낙제점수는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어백을 경질하는건 그를 희생양 삼아 정작 개혁이 필요한 부분을 호도하려는건 아닌지 모르겠다.

경질을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단도직입적으로 묻고 싶다. 베어백을 짜르면 한국축구가 도약하는가? 내가 볼 때 한국축구는 베어백같은 실무형 지도자가 필요하다. 그것도 외국인 지도자. 과거 경험상 국내 대표팀 감독은 학연, 지연에서 초연하지 않았다.

명지대 출신의 박지성은 히딩크가 있었기에 발굴이 가능했던 선수였다. 히딩크는 철저히 실력위주로 선수를 선발했고, 경력이나 네임밸류는 고려대상이 아니었다. 지금은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프로에 오는 경우가 많아 학벌 줄세우기가 많이 옅어졌다고 하지만 글쎄 아직은 의문스럽다.

그렇다면 진정한 아시아 축구의 맹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 한국축구의 수준은 K리그의 수준과 직결된다. K리그, N리그 등 클럽축구의 활성화야 말로 진정한 축구 선진국 진입조건이다.

축구협회는 괜히 엄한 베어백 잡을 생각말고 K리그를 아시아 최고의 리그로 만들 고민이나 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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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계의 영원한 강자, 삼성 라이온스가 4강에 턱걸이 할 수 있을지 모를 위기의 한해를 맞고 있다. 그동안 야구예의 장영자 같은 큰손 역할을 하면서 알짜배기 선수들은 싹쓸이 한 덕에 2002년, 2005년 , 2006년 우승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올해 전반기 성적은 36승 3무 39패로 5위에 불과하다.

스토브리그에서는 선수 싹쓸이에 대한 비판이 만만치 않았다. 흔히들 그 멤버로 우승하지 못하는게 XX이다 라는 말을 곧잘 하곤 한다. 아마 선동렬감독은 이런 돈성이라는 비난에 자존심이 상했을 것이다.

이 때문인지 선동렬감독은 FA 영입 중단을 선언했다. 자체적인 팜스프링으로 선수를 육성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아마 삼성도 선감독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큰손역할은 그만둘 것으로 보인다.

그 첫번째 시험무대가 올해라고 볼 수 있다. 임창용의 쇠퇴, 심정수의 부진, 김한수의 동반하락 등으로 전반적인 포스가 떨어지는 상황에서 어떤 전략으로 타개해갈지 진짜 시험대에 오른 것이다. 예전 같으면 트레이드나 FA 영입을 공론화했을텐데 그런 움직임이 없다.
 
선동렬감독의 야구는 지키는 야구다. 과거 삼성의 야구 컬러와는 대비된다. 삼성하면 호쾌한 장타력을 많이 연상시키는데 철저하게 지키는 야구 스몰볼을 추구한다. 그래서 삼성야구가 재미없어졌다는 말도 심심챦에 나온다. 선감독은 자신의 구미대로 팀을 두번 개혁하는 셈이다. 공격야구에서 수비야구로, FA 큰손에서 짠손으로, 과연 어떤 결과를 낳을지 궁금하다.

어쨌든 좋든 싫든 삼성야구는 선동렬야구와 동격이 되어 버렸다. 이만수가 절실히 생각나는건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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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전에서 정수근이 정수근 다운 플레이를 했다. 아무래도 정수근의 몸값은 야구실력보다는 쇼맨십에 있지 않나 싶을 정도다. 정수근이 아니라면 누가 그런 세리머니를 펼 수 있을까?

롯데는 이런 정수근의 활발한 플레이를 높이 평가해 FA 대박을 터뜨려줬는데 기대만큼은 아니어서 아쉬울 것이다. 하지만 우여곡절끝에 이제 다시 시작하는 자세로 야구를 대한다면 제2의 전성기도 열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더 화려한 정수근의 세리머니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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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잘나가는 집안은 뭘 해도 잘되고, 못나가는 집안은 서로 헐뜯기만 한다더니 이동국이 베어백의 전술부재를 탓하고 나섰다고 한다. [기사 참조] 찌라시 기자들이 워낙 소설을 잘쓰기 때문에 100% 믿을 수는 없다. 이동국이 이런 개념없는 말을 하지 않았으리라 믿고 싶다. 따라서 이 포스팅은 이동국 기사가 사실일 것이라는 가정하에 적는다.

2. 만약 이동국이 그런 발언을 했다면, 적어도 그는 그런 발언을 할 자격이 없다. 그건 그가 대표팀의 기둥 공격수이기 때문이다. 이번 아시안컵에서 대표팀은 총체적인 난국을 경험했다. 포백수비는 스루패스에 공간을 내주기 일쑤였다. 바레인에게 내준 첫번째 골이 그러했다. 유기적으로 돌아가지 않는 포백수비는 아무 효과가 없다. 미드필드는 킬패스가 실종됐다. 그저 횡으로만 연결된 패스로 공의 흐름이 빠르지 못했다. 수비가 이미 정비를 한 후에야 측면을 돌파하는건 상대가 파놓은 함정에 들어가는 것과 다르지 않다. 내가 가장 답답했던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이었다. 이동국도 비슷한 취지의 언급을 했다.

3. 하지만 가장 비난받아야 할 포지션은 스트라이커다. 이번데 터뜨린 두골은 모두 스트라이커가 기록한게 아니다. 골배급을 받지 못해 스스로 고립되었다고 했지만, 정작 투입된 공마저 한템포 느린 몸놀림으로 놓친건 바로 이동국이었다.

4. 사실 이동국은 실제보다 과대평가되고 있는 선수라고 판단된다. 그가 가지고 있는 장기는 대포알같은 슛과 헤딩능력 정도이다. 그가 두세명을 제치고 골을 성공시킨 것을 본적이 있는가? 내 기억에는 없다. 이동국은 좋은 킥을 가진 선수이지, 뛰어난 드리블러는 아니다. 그래서 이동국의 골은 발리슛이나 중거리슛 등이 대부분이다.

5. 이건 대단히 중요한 문제를 지닌다. 맨투맨으로 돌파할 수 있는 능력이 모자라는 스트라이커는 스스로 찬스를 만들 수 없다. 주어진 찬스에 발을 갖다대 골을 만들어 낼 뿐이다. 쉽게 말해 주어진 골을 챙겨먹을 뿐이다. 이번 바레인전에서 크로스를 마냥 기다리고 있었던건 이동국이다. 자신의 발앞에 공이 떨어지길 바라는건 지나친 환상이다. 치열하게 몸으로 부딪쳐 따내야 하는데 이동국은 그런 모습과 거리가 멀었다. 과거 게으른 천재 고종수를 연상시킨다.

6. 이번 대표팀에서 미드필드진의 활기없는 움직임에 동감한다. 패인의 하나이다. 하지만 자신은 쏙 빠져나간채 선수와 감독을 비난하는건 납득할 수 없다. 그것도 아직 아시안컵이 끝나지도 않은 상황이다. 그런건 끝나고 나서 얘기해도 늦지 않다.

7. 혹시 베어백의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하여 그런 꼼수를 부리는건 아닌가 걱정스럽다. 설마 천하의 이동국이 그러진 않으리라 여기고 이동국에게 한마디 하고 싶다. 98년 월드컵 때의 이동국과 지금의 모습이 별반 다르지 않다고 보는데, 제발 돌파능력과 빠른 몸놀림좀 발전시켜라. 조로증이라는 단어가 떠오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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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에 볼만한 라이벌 구도가 생겼다. 바로 두산과 SK!

대개 라이벌이라고 하면 재계 라이벌이나 지역 라이벌 등을 거론하는데, 진정한 라이벌이란 상대팀을 만났을 때 선수나 팬들간의 강한 전투력이 생기는 팀을 말한다. 다른팀에는 져도 이팀에게만은 지면 안돼 하는 의식이 선수와 팬 사이에 내면화 되어 있어야 진정한 라이벌이라 할 수 있다.

그런 면에서 현대 Vs 삼성, 삼성 Vs LG 등은 라이벌이라 하기엔 좀 어색하다. 한쪽에서만 라이벌 구도를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이런건 대개 스포츠 찌라시에서 신문 팔아먹기 위해 혹은 광고를 수주하기 위해 억지춘향격으로 라이벌 대결을 띄우는 경향이 많다.

진정한 라이벌이라면 삼성과 롯데, 두산과 LG, 삼성과 기아 정도가 아닐까 싶다. 삼성과 롯데는 같은 영남권이지만 예전 호세사건에서 보여지듯 의외로 앙숙관계가 깊은 관계다. 두산과 LG는 두말할 나위없는 관계이고, 삼성과 기아도 지금은 많이 무뎌졌지만 지역연고 외에 강하게 땡기는 무엇이 있었다.

올시즌 1위와 2위를 달리고 있는 SK와 두산이 지난 주말 3연전에서 명승부를 펼쳤다. 결과는 두산의 3:0 스윕이었지만 내용은 팽팽했다. 선수간의 승부욕은 넘쳐 몸을 던지는 허슬플레이가 속출했고, 관중들은 포스트시즌처럼 상당히 열광적으로 응원했다. 빈볼시비는 옥의 티였지만... 빈볼을 두고 일어난 감독간의 설전과 팬들의 긴장감은 가히 新 라이벌 관계라 할 만 하다.

두산팬들은 문학대첩 승리의 통쾌감에 젖어 있지만, SK팬들은 다른 팀에 졌을 때의 패배감 이상의 치욕감을 느끼고 있다.

라이벌 관계는 반드시 역사를 먹고 산다. 과거 어떤 경기에서 대승을 거두었거나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었거나 하는 등의 전적은 그 팀의 자랑스러운 전승기념물이 되어 팬들의 뇌속에 각인된다. 반면 아픈 역사를 지닌 팬들은 배가된 복수심에 사로잡히게 되어 다음 경기를 간절하게 기다리게 된다.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서 두팀의 선수와 팬간에는 팽팽한 라이벌 의식이 생기게 되는 법이다.
 
벌써 두팀 팬들 사이에서는 지난 3연전과 앞으로 있을 잠실3연전에 대해 갑론을박중이다. 분명 SK팬은 복수를, 두산팬은 또 한번의 스윕을 간절히 꿈꾸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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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출첵야구, 벌떼야구, 재미없는 야구, 빈볼야구로 원성이 자자한 SK에 대한 비난쏭이 나왔다. 뭐 SK팬의 입장에서는 기분나쁘고 김성근감독도 듣고 기분 좋을리 없겠지만 왜 이런 노래가 떠도는지 깨달았으면 한다.

스몰볼도 제대로 하면 재미있는 경기가 될수 있지만 지루하게 투수소모전을 벌이는건 스몰볼도 아니다. 관중을 뭘로 보고 아직도 고교야구를 하는건지 정말 하품만 나온다.

왼손타자 나오면 왼손투수 넣고, 홈런타자 나오면 걸르고, 거기다 빈볼시비까지... 왜 SK가 스포테인먼트를 주창하면서 이런건 안고치는지 이유를 모르겠다. 김성근감독의 스타일이 워낙 똥고집이어서 그런듯 보이나, 야구는 스타선수가 있어야 흥행이 되는 법인데 김성근감독 아래에서는 스타선수가 나오기 힘들다는건 아는지 모르겠다.

그저 선수는 소모품일 뿐인 출첵야구, 제발 시간좀 끌지 말아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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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와의 첫경기에서 기대 이하의 경기를 보여줬다. 단지 결과가 1:1로 비겼다는 것 때문에 그러는게 아니다. 설사 경기에 이겼다 하더라도 문제는 여전히 기대 이하라는 점이다.

현 대표팀의 가장 큰 문제는 킬패스가 없다는 것이다. 중원에서 조율하고 전방으로 한번에 연결하는 미드필더의 중요성은 너무나 절실하다. 하지만 지금의 대표팀에게는 그런 중원의 해결사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 같다.

전후반 내내 양 사이드에서 올려주는 단조로운 공격패턴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다행히도 최성국이 그 크로스 중 하나를 골로 연결시켰을 뿐이다. 사실 최성국은 골 넣기 전에 부진한 몸놀림을 보였고 결정적인 실수로 실점위기에 빠뜨리기도 했다. 이런 패턴으로 아시아의 정상에 선다면 그 자체가 부끄러운 것이다.

개인기가 없어서 돌파가 안된다면 빠른 몸놀림으로 전진패스를 만들어야 하는데 선수들 대부분은 서있었고 횡패스와 백패스만 이어졌다. 참 답답한 경기였다. 그나마 이천수가 투입되고서 오른쪽 날개를 후벼파는 개인기를 보여준 것이 유일한 위안꺼리였다.

첫판은 몸이 안풀려서 그렇다고 이해하기로 하자. 다음판은 스마트하게 경기를 지배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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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저래 얄미운 이치로지만 그래도 야구실력 하나는 정말 최고라 할 만 하다. 야구센스에 빠른 발, 타격감각 덕분에 메이저리그에서도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올해 FA선언하면 1억달러 받을 수 있다는 얘기도 심심치 않게 들린다.

아시아인 최초로 올스타 MVP에 오른 이치로의 그라운드 홈런. 우리 추신수선수도 이치로만큼 성공한 메이저리거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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