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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rginia주 산골의 Cookie Lady가 Rider들의 쉼터였던 것처럼...
by 쿠키 레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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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0/30
    김재현의 부활과 SK 우승 (1)
  2. 2007/10/27
    두산팬 노홍철의 대박 저질댄스
  3. 2007/10/27
    인천 앞바다 뱃고동이 한강에 울려퍼지고
  4. 2007/10/27
    리오스를 무너뜨린 SK 후덜덜
  5. 2007/10/26
    이제 두산과 SK는 앙숙이다
  6. 2007/10/25
    SK가 두산을 꺽으려면...
  7. 2007/10/24
    스포테인먼트를 쓸어간 정근우 쓰나미 (2)
  8. 2007/10/23
    실링과 이종욱
  9. 2007/10/19
    [코시예상] 다시 보는 주유소 습격사건
  10. 2007/10/15
    감동스러운 대전시티즌 6강 진출

김재현 정말 잘하네요. 한마디로 후덜덜입니다. 두산 투수들이 주눅들어 공을 자신있게 못뿌리는 탓도 있지만 김재현 역시 캐넌포는 살아있군요. 공을 자기공이 올때까지 기다리는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네요. 김재현이 없었다면 아마 두산에게 우승컵은 넘어갔을꺼에요.

승부의 분기점은 뭐 당연히 3차전이었구요. 김재현과 이혜천의 빈볼시비로 극도로 흥분한 두산선수들이 시리즈의 향방을 가늠했다고 봐야되겠네요. 노련한 김재현의 승리입니다.

제가 두산이 우승할꺼라고 예상했는데 보기좋게 빗나갔구요. 전문가들 예상도 빗나갔군요. 역시 전문가들의 저주라 불릴만 하네요.

어쨌든 SK는 신흥강호로 떠올랐구요. 정근우, 조동화, 박재상, 최정, 나주환 등 젊은 선수들이 우승맛을 봤기 때문에 내년에도 강자로 군림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모두 모두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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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홈경기 때 보면 5회 마치고 난 후 관중들과 함께 하는 코너가 있어요. 키스하기, 춤추기, 엉덩이로 이름쓰기 등등 뭐 이런걸 관중에게 시키고 상품을 주는거죠. 물론 전광판에 중계해주는 건데요. 아... 예전엔 만사마 흉내내기도 있었군요. 보는 재미가 꽤 쏠쏠하죠.

오늘은 노홍철로 이 코너가 대박났더군요. 동영상 보면 너무 웃겨요. 역시 노홍철 대단하네요. 그 끼는 정말 어쩔 수 없나 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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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에 아무래도 SK가 이길꺼라 예상했었는데요. 뭐 그닥 어려운 예상은 아녔습니다. 분위기가 이미 SK에 넘어간 상태라 두산이 뒤집기가 쉽지 않았죠. 오늘 레이번이나 랜들이나 정말 잘 던지던데요. 이를 악물고 6회까지 잘 버텼습니다.

하지만 중간계투에서 두산은 SK에 KO패 했구요. 힘의 차이라고 봅니다. 원래 두산은 SK에 불펜진은 상대적 열세에 있었던건 사실이니까요. 하지만 두산 홍성흔은 좀 많이 미안해야 할 것 같네요. 오늘 병살타 3개 날렸습니다. 한 경기에 팀이 3개 쳐도 많이 친건데 혼자서 다 치다니요. 그간의 명성에 비하면 초라하기 그지 없습니다. 쫌! 실망했슴다.

하여간 김경문감독은 다음 경기 선발로 임태훈을 내세웠습니다. 김성근감독이 레이번 대신 김광현을 올려서 대박 터뜨렸는데 이제 그 역할을 임태훈이 해줄 수 있을런지 월요일이 기다려지네요.

그리고 두산선수들이 아직 평정심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게 큰 패인입니다. 이혜천선수 오늘 4번째 실점은 주지 않아도 될 점수였구요. 그 전에 2루 주자를 3루에서 잡을 수 있었는데 그걸 포기해 버리더군요. 실망한 김동주 3루수는 고개를 저었구요. 이미 그 상황에서 게임은 오버였죠.

하여간 한강에 인천 앞바다에서나 들을 수 있는 뱃고동소리가 길~게 울려퍼졌죠. 인천팬들은 기쁨의 소리, 서울팬들은 자책의 소리....

부우우우우우웅~~~~~ 
부우우우우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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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스가 무너졌네요. 리오스가 이렇게 무너질 때도 있군요. 어제 제가 두산의 승리를 예상했었는데 보기 좋게 빗나갔습니다. 그리고 잠실에서 두산이 우승컵을 받으리라는 예상도 빗나갔네요. 어흑 내공의 빈약함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두산의 승리 예측의 절반은 리오스였었구요. 나머지는 벤치 클리어링 이후 더욱 끈끈해지는 두산 특유의 팀 분위기를 높이 사서 내린거거든요. 근데 김광현이라는 돌발변수가 생겼죠. 변수도 이런 변수가 없네요. 사실 김광현이 류현진급의 투구를 보여주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어요. 다들 그랬겠지만 신인이 이런 무대에서 배짱투구를 할 수 있다는건 정말 어려운 일이쟎아요. 근데 그걸 해내더라구요. 정말 대단한 김광현입니다. 김성근감독 말 그대로 대단한 투수 탄생입니다.

하지만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두산 타자들의 무기력인데요. 특히 김동주 심각하더이다. 현재까지 무안타구요. 어제 보니까 김광현도 그닥 무서워하지 않더군요. 김동주가 살아나지 않으면 두산은 무게감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갑자기 안경현의 공백이 커보이구요. 그나저나 두산은 분위기부터 추스려야 할 것 같습니다. 너무 기가 죽어있더군요.  

오늘은 레이번과 랜들이 붙네요. 예상을 한번 또 해볼까요? 일단 투수는 레이번이 조금 앞선다고 봐야되구요. 수비는 비슷하지만 공격은 상승세의 SK가 우세하죠. 분위기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SK가 승기를 잡았습니다. 결론은? 오늘은 SK가 이기리라 예상해봅니다.^^

하지만 3차전에서 우연한 에러 하나가 시리즈의 흐름을 바꿔놨 듯이 SK가 뻘짓을 한다면 또 모릅니다. 야구? 야구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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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한국시리즈 3차전을 현장에서 봤는데요. 나름 볼꺼리는 많았던 경기였습니다. 홍수아가 엘리베이터 타고 응원도 했구요. 형식적인 벤치클리어링이 아닌 진짜 싸움판을 방불케 하는 벤치클리어링도 있었죠. 이런 벤치클리어링은 처음 봤네요.




이제 두팀은 프로야구 최고의 앙숙구단이 됐어요. 그동안 두산-LG, 삼성-롯데, 기아-삼성, 뭐 이런 것들이 있었는데요. 사실 언론에서 띄워준 면이 많았고, 팬이나 선수나 뼈속 깊이 서로를 증오하는 수준까지 간건 별로 없었는데요. 이제 두 팀이 서로를 가장 이기고 싶어하는 앙숙관계로 확정되었습니다. 땅! 땅! 땅!

관중석에서 봤을 때 왜 그렇게 리오스가 흥분하는가 궁금했는데 몇대 맞은 모양이네요. 인터넷에 다굴당한 리오스에 대한 동정론이 일고 있고요. 김동주도 글러브 걷어 차고 볼썽 사나운 모습을 연출했는데 알고보니 채병룡의 헤드락이 작렬했드만요. 채병룡이 한참 후배죠. 나중에 두 선수 투수와 타자로 만날 때 어떻게 승부될지 궁금만땅입니다. 이종욱까지 맞았다는 얘기가 있더라구요. 헐~

어쨌든 두산은 자멸했습니다. 어제 경기로 SK는 소생의 발판을 마련했구요. 제가 어제 SK가 두산을 승리하려면 분위기 싸움에서 이겨야 한다고 했는데 정근우가 지대루 실천했습니다. 특히 1회초 3루 땅볼에 3루로 달리던 모습에서 이미 기세는 넘어갔다고 봐야되죠. 그리고 백미는 홈스틸. 야구 경기 30년 넘게 봐왔는데 정말 홈스틸을 만화가 아닌 실제로 본건 첨이네요. 대단하더군요. 이 홈스틸 하나에 두산은 KO당하고 맙니다.

근데 관중들 정근우한테 엄청난 야유 퍼붓던데요. 그 와중에도 MVP급 활약을 펼친거 보니 독하게 맘 먹은 모양이네요. 하지만 깨끗하게 사과하지 않고 고의성이 없었다고 하는거 참~ 아쉽더라구요. 왜 자꾸 빠져 나갈 구멍만 찾는지 모르겠네요. 그런다고 여론이 좋게 돌아가나요? 차라리 솔직하게 내 잘못이다 순간적으로 승부욕심에 다리를 잡았다. 죄송하게 생각하고 앞으로는 자중하겠다 라고 깨끗이 사과했다면 야구팬들이 더 이상 딴지 걸지 못할텐데요. 이래저래 안타깝네요.

덕분에 정근우는 전국구선수가 됐습니다. 각 구단 홈피에 가면 정근우 비난글이 끊이지 않거든요. 거의 서승화급입니다.

자 이제 오늘 경기가 어떻게 펼쳐질까 궁금해지죠? 감히 예상을 해 보면요. 선발은 리오스와 김광현의 대결로 두산이 앞서지만 어제 리오스가 급 흥분한게 좀 걸리네요. 오히려 김광현은 잃을게 없다고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의외의 호투가 나올 수 있을껍니다. 기세싸움은 SK에 넘어갔지만 어제 벤치클리어링으로 두산 선수들의 투지도 급상승했죠.

그래서 결론은? 참 예상하기 어렵네요. 오늘의 키포인트는 '냉정'입니다. 냉정을 유지하는 자가 그라운드를 지배할껍니다. 그리고 그 승자는 두산으로 보여지구요. 왜냐구요? 결과는 몇시간 후면 나오니까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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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각 구단별로 홈페이지 가보면요, 거의 SK가 악의 축으로 몰리는 분위기더군요. 이유는 뭐 김성근감독의 출첵야구, 스몰볼에 대한 거부감과 정근우와 조동화의 비매너 플레이가 어우러진거겠죠. 정근우에 대해서는 당장 사과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있던데, 사실 한창 시리즈 진행중에 사과는 무리죠. 고동진처럼 시리즈 끝나고 정근우와 조동화가 사과하리라 기대해봅니다.

이번에는 SK가 너무 쉽게 물러나는 것도 재미없을꺼 같아서 두산을 깨기 위한 비책을 나름 공개해볼까 합니다. 사실 전 두산의 완승을 이미 예상했었습니다만... 헙..

두산은 분위기의 팀이거든요. 벤치 분위기, 선후배 분위기, 뭐 이런게 허슬플레이를 만들어내죠. 그래서 구단 캐치프레이즈도 '허슬두'구요. 이 분위기 싸움에서 밀리면 두산에게 백날해도 안됩니다. 이 분위기를 SK로 넘어오게 하려면 이 정도는 선행되야 하지 않을까요?

우선 3루타가 필요해요. 홈런보다 더 분위기 업되는게 3루타거든요. 두산이 3루타가 가장 많은 팀인건 아시죠? 특히 이종욱이 그렇죠. 만약 정근우가 3루타 친다면 두산 상당히 충격먹을껍니다. 2차전까지 안타 하나 없었거든요. 더 큰 충격을 주려면요, 정근우가 1회 첫 타석에 관중을 향해 인사 한번 하고 3루타 치면 됩니다. SK팬들은 그간의 연대책임의식에서 벗어날 수 있고 정근우로써는 비매너라는 오명도 벗을 수 있죠. 일석 쌍피를 이럴때 두고 하죠.

그리고 더불스틸을 하나 성공시켰음 하네요. 단독도루도 좋긴한데요. 생각만큼 파괴력이 그닥 높지 않거든요. 더블스틸 성공하면 아마 채상병포수 허뜩하며 오금이 저릴겁니다. 내야도 흔들리구요. 투수도 분위기 다운됩니다.

마지막으로 스퀴즈입니다. 스퀴즈에 1점 내고 에러로 타자마저 산다면 거의 SK팬들 광란으로 빠지게 되죠. 1루가 최준석, 3루가 김동주니까 뭐 그닥 어려운 것도 아닐꺼 같은데요. 가장 김성근감독틱한 작전일꺼에요.

물론 이런 작전이 상당히 쉽지 않은건 사실이에요. 하지만 무모한 도전이 없다면 두산 이기기 어려울껍니다. SK의 선전을 기대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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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스포테인먼트를 표방한 SK는 올해의 구단상을 받을만 하죠. 갖가지 이벤트와 화제로 SK팬들은 행복한 한해를 보냈습니다. 이만수행님의 팬티쇼도 있었구요. 올드 유니폼 행사도 신선했었죠. SK사장이 1등보다는 야구장에 관중 많은게 더 좋다는 말도 했구요. 어쨌든 스포테인먼트의 핵심은 관중을 위한 경기, 팬을 위한 경기 아니겠어요?

근데 스포테인먼트도 구단 마케팅 분야에 한정된거 같네요. 정근우 비매너에 대한 논란이 인터넷에서 엄청 난리칠때 전 생각했죠. 분위기도 그렇고, 흥행을 고려해서라도 정근우를 교체멤버로 기용하지 않을까 라구요. 근데 떡하니 선발이더군요. 쫌 의외였습니다. 그날 정근우는 안타 물론 못쳤구요. 플레이도 활기없었거든요. 아무래도 인터넷에서 비난이 쏟아지는걸 의식했겠죠. 자기 싸이도 글 못쓰게 다 막아놨던데.

김성근감독의 선택을 구단이 뭐라 하기는 좀 그랬겠죠. 근데 아쉬운건 올해 기껏 쌓아놨던 스포테인먼트가 정근우 때문에 한방에 날라갔어요. 쓰나미도 이런 쓰나미가 없죠.

지금 SK는 7개 구단팬들과 싸우고 있는 형국이구요. 두산을 젤 싫어라 하는 LG 팬들마저 두산을 응원하니 뭐 말 다했죠. 왕따 분위기 마저 납니다. 누구는 권선징악 시리즈라고도 하더구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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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두산이 이겼네요. 근데 분위기상 두산은 2승을 sk는 2패를 했습니다. 바로 이종욱과 정근우 때문인데요. 이종욱은 핏빛투혼을 남겼는데 정근우는 오노같은 짓을 했네요. 정근우 지금까지 스파이크 들기, 베이스 가로막기 등으로 야구팬들한테 비난 많이 받았는데요. 오늘은 정말 신종 반칙을 했더랬죠. 바로 바지 가랑이 부여잡기~ㅋㅋ


sk 홈페이지 다운되고 정근우 미니홈피도 게시판 글쓰기 막아놨던데 좀 욕을 먹어야할꺼 같네요. 앞으로 정근우보면 오노가 생각날꺼 같아요. 그나저나 이종욱의 무릎은 괜챦나요? 워낙 몸을 아끼지 않는 선수라 은근 걱정되네요.

예전 보스톤 실링을 연상케 하는 이종욱의 핏빛투혼이 오늘의 수훈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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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레이디가 준플과 플레이오프에 이어 코리안시리즈도 예상을 해봅니다요.^^ 근데 왠지 좀 일방적으로 시리즈가 끝날꺼 같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 믿거나 말거나~ㅋㅋ 그래서 이번 시리즈는 이름하여 주유소 습격사건~

우선 코리안시리즈는 프로야구 최대의 잔치죠. 누구도 쉽게 플레이 하기 어려운 한해 농사를 마감하는 자리거든요. 그래서 베테랑이 중용되는 경기이기도 하구요. 두팀 모두 영건들이 많기 때문에 아무래도 분위기 싸움에서 갈릴 확률이 높습니다. 아마 1차전이 잠실이었다면 쿠키레이디는 과감하게 4:0 두산에 걸었을겁니다. 플레이오프에서의 기세가 잠실로 이어지면 누구도 막기 힘들죠. 근데 문학에서 하기 땜시렁 4:1 혹은 4:3 정도로 두산이 우승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지난 2005년에 두산이 한화를 3연승으로 스윕하고 기세좋게 올라갔다가 삼성에 4연패 당한걸 기억못하냐구요? 네~ 네~ 물론 하지요. 근데 그때와 지금은 다르다고 봐여. 2005년의 삼성은 배영수가 있었죠. 지금 SK는 레이번이 있지만 글쎄요... 좀 약하다고 봐지네요.

두산의 장점은요, 일단 분위기만 타면 걷잡을 수 없다는데 있죠. 선감독도 얘기했지만 두산의 허슬플레이가 먹혀들면 수비진은 정신을 못차립니다. 한화의 신경현포수가 당했죠. 반면 SK의 장점은 조직적인 플레이구요. 정밀한 톱니바퀴가 맞물려 돌아가듯이 상황상황에 맞게 작전이 구사되는데 말려들다가는 어느새 경기가 끝나버리기 일쑤죠. 이게 누가 먼저 자기 스타일의 야구로 상대방을 끌어들이느냐의 싸움입니다.

이번 시리즈의 키플레이어는 음... SK는 정근우, 두산은 고영민으로 보고 싶어요. 정근우는 두산에 강한 면모를 보여준 덕에 1번으로 예상하구요. (김성근감독 스타일이 워낙 종잡을 수 없어서 1번이 아닐 수도 있지만... ^^;;) 1번이 선빵을 잘 터뜨려주면 덩달아 후속타자들도 힘을 낼껍니다.

반면 두산은 고영민이 중요한데, 이익수 수비를 많이 언급하는데 그보다는 전 공격에서의 3번 역할에 주목하고 있죠. 김동주를 피하기 위해서 고영민에게 승부를 걸어올 확률이 아주 높은데, 이때 고영민이 장타를 터뜨려주면 아마 갈피를 잡기 힘들껍니다.

흠... 결론적으로 첫 경기가 중요하구요. 첫 경기를 SK가 이기면 장기전 4:3 두산 우승, 두산이 이기면 단기전으로 4:1 두산 우승입니다. 적고보니 이래저래 두산 우승이네요~ 결과는? 두고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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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시민구단 대전이 수원을 꺽고 6강진출에 성공했네요. 재벌구단 서울은 패해서 7위로 마감했구요. 야구보느라 축구는 못봤는데 하이라이트로 보니 정말 대단하네요, 대전! 필이 확 꽂히는걸요~ 이제부터 대전팬을 함 해볼까나^^

이날 경기에서 유심히 봤던 부분이 고종수였는데요. 고종수가 그동안 몸무게 때문에 논란이 많았었죠. 근데 예전 전성기 때처럼 날렵한 모습이더군요. 노력을 많이 한 모양이에요. 게다가 예전 친정팀에게 승리를 해서인지 아마 더 기억이 특별했을껍니다.


친정팀과의 경기라면 김호감독도 빼놓을 수 없죠. 차범근에게 물려주기 전까지 삼성을 지켰는데 오늘 보니 삼성보다는 대전에 더 어울리더군요. 축구특별시 대전을 항상 빛내주시길 빌어봅니다.

하이라이트를 보면서 제가 특히 감동적이었던건 관중들의 눈물이었죠. 어느 스포츠에나 감동은 있지만 힘든 상황을 딛고 승리해내는 광경은 누가, 언제 봐도 감격적이네요. 이런 열정이 있다면 시민구단 대전은 일취월장할껍니다.

대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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