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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rginia주 산골의 Cookie Lady가 Rider들의 쉼터였던 것처럼...
by 쿠키 레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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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1/29
    롯데 외국인 감독 성공할까? (2)
  2. 2007/11/29
    선수들이 뽑은 선수... 이종욱
  3. 2007/11/07
    마지막 호랑이 이종범, 포효를 할까? (1)
  4. 2007/11/05
    김동주는 일본에 가는게 낫다 (1)
  5. 2007/11/05
    열정의 10번타자, 두산팬들의 광고 (4)
롯데가 국내 최초로 외국인 감독을 선임했는데요. 과연 성공할까에 대해 말들이 많죠. 무리는 아닐껍니다. 미국과 한국의 야구토양이 다른만큼 적응하는데도 시간이 걸릴테니까요. 하지만 최초의 외국인 감독인만큼 꼭 성공해서 롯데가 4강에 갈 수 있기를 빌어봅니다.

로이스터 감독의 역량은 저도 잘 모르고, 또 그 부분은 시즌이 시작되어야 판가름이 날 수 있는 문제이기에, 로이스터가 아닌 외국인감독이 롯데를 잘 이끌 수 있을까? 그리고 그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해 얘기해볼까 합니다.

로이스터가 아닌 외국인 감독이 성공하기 위한 조건

저는 개인적으로 외국인 감독에 대해 찬성하는 쪽입니다. 특히 메이저리그 경험이 있는 감독은 더더욱 그렇죠. 아무래도 우리 야구가 일본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스몰볼에 지나치게 치우친 경향도 있었구요. 세기의 야구는 파워가 반감하기에 웅장한 맛은 덜하거든요. 모든지 적당히 버무려져야 맛있지 김성근감독이나 김재박감독처럼 극단적인 스몰볼에만 치우치는건 그닥 재미없어 보이네요.

외국인 감독이 가질 수 있는 가장 큰 장점은 아무래도 객관적으로 선수를 평가할 수 있다는거 같아요. 그동안 롯데는 부산고와 고려대 인맥이 좌지우지 한다는 설이 있었는데, 공공연한 사실이라고 하네요. 어쨌든 학연, 지연에 얽매여 기용을 하다보면 아무래도 경쟁의식이 떨어지고 나태해지는건 사실입니다.

야구계의 히딩크가 탄생하려면

히딩크가 왜 성공했는지 아시나요? 전 철저한 경쟁시스템이 주 원인이라고 봅니다. 축구 국가대표팀도 알게 모르게 선수의 이름값이나 출신에 얽매여있던게 사실이니까요. 박지성선수, 지금은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이지만 히딩크 이전에는 그저 가능성있는 명지대 출신선수였을 뿐이었죠. 학연에 얽매였다면 박지성은 지금의 모습으로 성장하지 않았을꺼에요.

어쨌든 롯데의 외국인 감독은 선수를 있는 그대로 평가할 수 있고, 그렇기에 선수들은 동일한 출발선에 있다고 봐도 될껍니다. 치열한 주전경쟁의 시작이죠. 그런면에서는 외국인 감독은 적절한 선택이라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외국인 감독이기에 힘든 부분도 있을껍니다. 바로 문화적인 차이인데요. 상명하복에 길들여진 선수들을 어떻게 조이고 풀어줄 것인가, 이 부분이 중요하죠. 히딩크를 자꾸 거론해서 거시기 하지만, 히딩크는 카리스마가 있었습니다. 사실 히딩크는 한국축구의 빛이자 그림자였습니다. 그 얘기는 나중에 포스팅하기로 하구요.

그래서 그를 존경하는 선수들이 있었고, 그의 눈에 들기 위해 온 힘을 다해 뛰었죠. 그 결과가 월드컵 4강이었습니다. 하지만 로이스터감독이 카리스마가 있는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네요. 카리스마가 없다면 다른 무엇으로라도 선수들을 휘어잡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감독 따로 선수 따로 노는 결과를 배제할 수 없죠.

쓰다 보니 횡설수설이네요. 하여간 앞으로 로이스터 감독은 내년의 주요 관심사 중에 하나입니다. 다른 감독도 아닌 야구도시 롯데의 감독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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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욱선수가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네요. 그것도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로... 다른건 몰라도 선수들이 보는 눈은 또 다를꺼 같은데 이종욱선수 선수들에게 인정받은 만큼 대단하다는거 인정해주고 싶네요.

개인적으로는 이종욱선수가 그간의 야구 스타일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고 보는데요. 적극적인 주루플레이 뿐만 아니라, 수비와 주루센스, 그리고 몰라보게 달라진 타격솜씨까지 한차원 높은 야구를 구사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LG 최동수선수가 두산이 언제부터인가 창의적인 야구를 한다고 평가했던 적이 있는데 창의적인 야구의 대명사가 바로 고영민과 이종욱이 아닌가 싶어요. 아직은 꽃이 만개했다고 보기 어려운, 그래서 더욱 성장 가능성이 기대되는 이종욱 선수, 축하하구요. 더욱 기대하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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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앞엔 장사 없다더니 바람의 아들 이종범도 많이 늙었네요. 천하의 이종범이 은퇴서를 만지작거리고 있으니 말이에요. 내년 시즌 마지막 승부수를 던질 위기에 몰렸죠. 개인적으로는 꼭 성공해서 화려한 은퇴를 했으면 해요. 타이거스 정신의 마지막 보루인 이종범은 기아팬들에게 절대적이니까요.

이종범의 기록을 살표보면 범상한 선수는 아니란걸 알 수 있습니다. 올해 타율이 0.174였지만 2006년까지의 통산 타율이 0.310이구요. 몬스터 시즌이었던 1994년에는 0.393 타율에, 홈런 19개, 도루가 무려 84개더군요. 이거 잘못 나온거 아닌가요? 정말 이게 사람의 기록이란 말인가요???

이종범 기록 보러가기

앞으로 이런 기록을 다시 볼 수 있을까 싶을 정돈데요. 호타준족 이라는 말도 이종범을 수식하기엔 2% 모자란것 같군요. 이런 선수가 이제 우리 나이로 38세입니다. 적지 않은 나이죠. 꼭 내년에 재기하고 멋지게 은퇴하기 바랍니다.

근데 쉽지는 않습니다. 우선 주전확보도 만만치 않죠. 외야수 자원이 심재학, 김원섭, 이용규에 강동우까지 최근 영입했거든요. 강동우는 기아에서 충분히 주전을 차지할 만한 역량이 있다고 보여지구요. 두산에서 이종욱, 김현수, 민병헌 트리오에 밀렸지만 아직 2군에만 있기엔 실력이 아깝습니다. 그리고 최경환도 입단 테스트를 받고 있다고 하니 주전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네요.

이종범의 존재감은 타이거스 팬들에겐 거의 절대적입니다. 그의 부활이 내년 기아의 성적과 직결될 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론 마지막 시즌이 될 수도 있기에 절치부심의 겨울을 보낼꺼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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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스토브리그의 뜨거운 감자가 김동주죠. 김동주가 FA 선언한 이후 어디로 갈지 참 설왕설래 많네요. 저도 나름 통밥을 굴려보는데요. 아무래도 일본에 가는게 나을꺼란 생각입니다.

왜냐구요?
우선 김동주는 프로선수라는 점을 무시하면 안됩니다. 프로선수는 돈을 벌기 위한 직업 중에 하나구요. 프로야구선수는 야구를 사랑하기 이전에 생활인으로 돈을 벌어야 한다는 것을 무시해선 안되죠. 그걸 팬이라는 이름으로 무조건 남아야 한다고 하는건 돈 벌 수 있는 가장으로서의 의무를 포기하라는 소리와 같다고 봐야죠.

물론 원하는 구단에서 돈많이 받고 오래 프랜차이즈로 남는게 가장 좋겠죠. 하지만 김동주에게는 두산베어스가 채워줄 수 없는 한가지가 비어 있습니다.

그게 두번째 이유인데요. 바로 자존심이죠. 김동주 얼굴 보면 자존심으로 땡땡 뭉쳐있다는거 쉽게 느끼실텐데요. 사실 국내에서 김동주가 라이벌이라고 할 만한 타자는 없다고 봐야 되요. 김재현은 함량미달이구요. 이대호가 있긴 하지만 나이가 어려서 같은 급으로 치지도 않을꺼에요.

그렇다면 자연스럽게 국내보다는 일본에 눈을 돌리게 되죠. 그럼 누가 있죠? 이승엽이 있습니다. 이승엽이라면 김동주가 겨뤄볼 만하다고 생각할껍니다. 아니 내심 뒤질게 없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죠.

또 하나의 이유는 개인적인 이유아닐까요? 김동주가 재혼을 곧 하게 되는데요. 아무래도 재혼이다 보니 말들이 없을 수가 없겠죠. 그러니 시끄러운 국내보다는 일본에서 새 살림을 꾸리고 싶은 생각도 내심 있을껍니다. 어디까지나 추측이구요. 아닐 수도 있습니다. ^^

김동주로서는 3루수로 뛸 수 있는 팀이라면 금액에 크게 상관없이 일본으로 가려고 할껍니다. 나중에 두산으로 컴백한다면 일본으로 간다고 해도 배신감을 주진 않을꺼구요. 이승엽이 지금 삼성으로 온다면 금의환향인것처럼...

김동주로서는 일본행이 해볼 만한 도전인 셈이죠. 그렇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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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팬들의 열정이 신문광고까지 만들었네요. 준우승에 그친게 못내 아쉬었나 보죠? 그동안 두산베어스 홈페이지를 통해서 모금하고 카피 정하고, 사진 모으고 했다는데... 우리나라같은 IT 강국 아니면 쉽게 이루지 못했을껄요.

어쨌든 두산팬님들 대단하시고 내년에도 좋은 결과 맺기를 바랄께요~
SK팬님들도 우승 축하드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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