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다가 추성훈을 극찬했다고 하네요. 야유가 가득한 경기장에서 추성훈이 선제 다운을 뺏은건 실력이며 그의 강한 정신력을 칭찬한다고 했다네요. 한마디로
개..소..리..입니다. 어떻게든 흥행을 부추겨 보려는 심산에서의 발언이죠.
추성훈은 사쿠라바를 꺽은 이후 이미 공공의 적이 되었습니다. 일본 격투계는 그런 그를 감싸안기는 커녕 그를 희생양삼아 쇠락한 사쿠라바의 흥행성을 다시 세우기에 급급했었죠. 아시다시피 사쿠라바는 일본 격투계의 살아있는 전설입니다. 그가 무너지면 흥행도 실패하게 되죠.
그래놓고 이제 와서 추성훈의 실력을 높이 평가한다는건 무슨 말인가요? 아마 서울에서의 재대결을 염두에 둔 발언일껍니다. 서울에서
최홍만과 표도르, 추성훈과 미사키의 재대결을 할 경우 적어도 한국에서의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킬껀 뻔하거든요. 결국 다카다는 추성훈이 아닌 서울흥행, 즉 돈을 위해 추성훈을 옹호하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추성훈을 볼때마다 안타까워요. 한국에서도 일본에서도 이방인일 수 밖에 없는 그의 행적이 남의 일 같지 않네요. 그가 받는 비난이 바로 재일교포의 현실이거든요. 추성훈을 일본사람에게 응원해달라는게 아니라 당당하게 싸울 수 있는 여건만 만들어주면 되는데요. 프라이드나 K-1이나 일본 프리미엄 있는거야 다 아는 사실이지만 하여간 은근히 다카다 밉습니다.
돈만 아는 프로모터 돈킹과 다를 바 없어 보입니다. 다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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