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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rginia주 산골의 Cookie Lady가 Rider들의 쉼터였던 것처럼...
by 쿠키 레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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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7/14
    야구대표팀 선수구성 이만하면 괜챦다
  2. 2008/06/16
    서승화, 정근에 이어 윤길현이 막장야구의 반열에 오르다
  3. 2008/05/17
    롯데가 야구판의 진상으로 욕먹지 않으려면... (2)
  4. 2008/05/14
    곰에게 뺨맞고 사자에게 화풀이하는 거인
  5. 2008/04/24
    도대체 SK의 족보는 어디야? (2)
  6. 2008/04/23
    국내 프로야구의 라이벌들 (2)
  7. 2008/04/08
    야구이기에 가능한 낙오자의 역전인생, 마해영
  8. 2008/04/08
    롯데의 부활을 예언했던 쿠키레이디^^
  9. 2008/04/03
    LG팬들의 착각 3가지 (10)
  10. 2008/03/27
    2008년은 롯데가 돌풍을 일으킬 것 같은 느낌이... (2)
김경문감독이 야구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네요. 결과는 다들 아시겠지만, 개인적으로 조금 아쉽네요. 좀더 이름값이 아닌 실질적으로 이길 수 있는 팀을 구성하길 바랬었는데... 하지만 이 라인업이라면 불합격점수는 아니라고 판단되네요.


우선 투수들을 보죠.

우완투수 : 임태훈, 오승환, 송승준, 한기주
좌완투수 : 김광현, 류현진, 장원삼, 봉중근, 권혁
언더핸드 : 정대현

김감독은 선발 4명, 중간 4명, 마무리 2명으로 운영한다고 했는데요. 그의 말대로라면 선발은 김광현, 류현진, 봉중근, 송승준(아리까리...)이 될 가능성이 높고, 중간은 임태훈, 권혁, 장원삼(중간에 넣긴 아까운데...), 오승환, 마무리는 한기주와 정대현이 번갈아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중에서 인터넷에서 논란이 많은게 임태훈, 송승준, 권혁인 것 같은데요. 현재 중간에서 뺴어난 투구실력을 보이고 있는 임태훈은 별 문제 없어 보입니다만, 송승준은 좀 그렇네요. 오히려 윤석민을 쓰는 것이 낫지 않았을까 판단해 봅니다. 권혁은 투구질은 좋은 편이라 뽑았다고 하니  믿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포수는 2명인데요.

포수 : 진갑용, 강민호

박경완 대신 진갑용을 뽑은건 좀 많이 아쉽습니다. 박경완이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포수인데 경험이 많다고 진갑용을 선택한건 좀 그렇네요. 진갑용, 박경완보다는 나아 보입니다. 어차피 선후배 질서는 명확해야 하니까요.

내야수는 7명입니다.

1, 3루수 : 이승엽, 이대호, 김동주
2루, 유격수 : 김민재, 정근우, 고영민, 박진만

별 무리없습니다. 김태균이 왜 빠졌나 하는 의견도 있는데 이승엽과 김동주가 각각 1루와 3루만 볼 수 있기 때문에 1, 3루 커버 가능한 이대호가 김태균보다는 낫습니다. 그리고 타격은 흐름이기 때문에 지금 잘친다고 꼭 가서도 잘하리란 보장은 없구요.

외야수는 5명이네요.

외야수 : 이종욱, 김현수, 이용규, 이택근, 이진영

역시 무리 없습니다. 될 사람들을 위주로 뽑았구요. 이택근이 오른손을 커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진영이 경험을 살릴 수 있다는 측면에서 가장 잘 선택한 포지션이라는 생각이네요.

1번 : 이종욱(중견수)
2번 : 고영민(2루수)
3번 : 이승엽(1루수)
4번 : 김동주(3루수)
5번 : 이대호(지명)
6번 : 김현수(좌익수)
7번 : 이택근(우익수)
8번 : 진갑용(포수)
9번 : 박진만(유격수)

이렇게 해서 쿠키레이디가 선발 라인없을 짜봤습니다. 뭐 이정도면 괜챻네요.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김재박이 개망신 당하고 왔는데 이번에는 그러지 않기를 바랍니다.

김경문 화이팅! 대한민국 대표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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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화가 나서 글을 안쓸 수가 없네요. 어떻게 이러고도 야구판에서 살아가겠다고 하는건지... 윤길현! 개념은 탑재하고 사는건감?



본인은 그냥 타자에게 승부욕을 보였다고 생각하고 싶겠지만...

그 타자는 11년 대선배였으며,
그 타자는 그냥 노려만 봤을 뿐인데도 오히려 침을 뱉고 불손한 태도를 보였고,
그 타자를 지키려 나온 이종범에게도 마찬가지 싸가지 없는 행동을 했고,
그 타자를 삼진시키고 나서도 대놓고 욕을 한 것은...

단지 타자에게 한 예의없는 행동이 아니라, 프로야구 팬들에 대한 모독이자 욕지꺼리였죠.

이로써 윤길현은 서승화, 정근우에 이어 세번째 막장 싸가지 야구의 반열에 등극했구요. 앞으로 비슷한 일이 있을 때마다 이름이 오르내리겠네요.

아울러 SK구단은 정근우, 윤길현처럼 막장야구가 왜 SK에서 되풀이 되는지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근본적인 대책을 세우길 바래요~ 그렇지 않음 공공의 적이라는 이미지가 더욱 굳어질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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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프로야구 최고의 화제는 롯데 아닌가요? 경기마다 최고의 볼꺼리를 보여주고 있죠. 특히 롯데팬의 응원은 볼수록 대단하다는 생각이에요. 일단 관중수에서 압도하구요. 응원가에서 기를 죽이구요. 파도타기로 넉다운시키죠. 언젠가부터 TV 카메라도 롯데를 중심으로 돌리고 있구요.

이 중에서 응원가는 참 재미있어요. 이대호, 강민호 응원가도 좋지만, 가르시아 응원가는 재밌다 못해 웃기더군요. 위트있다고 해야 하나요?

플래카드도 재미있죠. 롯데팬뿐만 아니라 다른 팀 팬들도 공감할 수 있는 플래카드로 화제를 모았죠. 대표적인게 '가을에도 야구하자', '정근우 발 치아라'... 히트작만도 꽤 되는군요.

하지만 이렇게 롯데팬이 히트상품이 되어버린만큼 안티 롯데팬들도 늘어나고 있네요. 게시판에서도 롯데팬들의 매너문제가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죠. 롯데팬들 사이에서도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긴 하지만 뭐 어떠냐 개의치 않는다는 팬들도 의외로 많더군요.

롯페팬의 가장 큰 문제는 훌리건처럼 되어간다는거에요.
마산구장은 선수들이 가장 꺼리는 구장이 되어버렸구요. 롯데가 지기라도 하면 경기장 나서기 무서워지죠. 경찰이 없으면 언제 테러가 일어날지 아무도 장담 못한다죠. ㅎㄷㄷ

사직도 별반 차이 없어요. 롯데가 질만 하면 물병이 날아들기 예사구요. 쓰레기통까지 던지는 몰상식한 사람들도 있죠. 지금이 무슨 쌍팔년도인가요? 이제 타구단 버스만 불태우는 것만 남은건가요?

롯데팬들은 그러더군요. 그런 사람은 일부라고... 하지만 일부라도 그런 일은 있어선 안되구요. 일부라고 하기엔 경기장 분위기가 살벌한건 사실이에요.

그리고 원정경기 때 롯데팬들이 마치 정복자처럼 행동한다는거죠.
숫적으로 롯데팬들이 많이 오는건 사실이에요. 저번에 잠실경기 만원 되었을 때도 두산팬보다 롯데팬이 많았죠. 열기도 더 뜨거웠구요. 프로야구 관중의 1/3이 롯데팬이라는 말도 있을 정도니 할 말 없죠. 인정합니다~ 그 열정!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홈팀팬들을 무시하는 행동을 해선 안되죠. 어떤 팬들은 우리가 가는 곳이 사직구장이라는 플래카드 들고 다니더군요. 그런 플래카드를 사직구장에 들고 갔으면 어땠을까요?

그리고 응원은 공격할 때 하는게 예의라는걸 알았으면 해요. 사직구장이야 거의 100% 롯데팬이니까 공격이고 수비고 노상 롯데응원이겠지만, 적어도 타구장에서는 상대방이 공격할 때도 존중은 못 할 망정 응원으로 깔아뭉개지 말아야죠.

숫자가 많은걸 어떡하냐? 라고 항변하는데 숫자가 많다고 다 용서되는건 아니거든요. 지켜야 될 매너는 좀 지키면서 응원합시다~~ 네?

술집에서 매상은 많이 올려주는데 개처럼 노는 애들을 진상이라고 하죠. 롯데가 진상이 되지 않았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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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삼성과의 마산경기에서 승리했네요. 근데 미심쩍은 오심이 있어서 논란이 되고 있군요. 카메라로 보면 진갑용이 확실하게 태그했는데 심판은 기~~냥 세입을 선언하더라구요.

뭐 오심이란게 일부러 심판이 그랬겠냐마는, 홈팀의 어드밴티지라고 봐야할지 아니면 정말 그렇게 세입으로 본 것이라 믿어야 할지 난감하네요. 어쨌든 오심도 경기의 일부죠, 뭐.

근데 흥미로운건 롯데가 바로 전게임인 두산과의 경기에서 오심으로 추격의 기회를 잃었다는 거죠. 카메라로 보면 가르시아의 세입이 맞지만 퇴근본능이 작렬한 심판의 아웃판정으로 로이스터까지 흥분해서 항의했었거든요.

덕분에 갈매기 마당이 난리가 났었구요. 심판 실명을 거론하는 험한 욕이 난무했었죠.

혹시 이랬을 가능성은 없을까요? 심판들이 잠실전 오심에 대해 뭔가 보상판정을 해주지 않았을까 하는... 경기장이 험하기로 유명한 마산이었고, 심판에 대한 불만이 가득한 관중들이 째려보고 있는 상황이었다면, 아웃이 세입으로도 보일 수 있었지 않을까요?

믿거나 말거나 말이죠. ㅋㅋ
우쨌거나 삼성은 곰한테 당한 거인의 화풀이 대상이 되어버린 격이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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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태평양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하겠다고 하네요. 아마 태평양이 인천연고였으니까 고향팀이라고 주장할 수도 있겠지만 왠지 어색하네요. 엄연히 한국 프로야구는 구단의 역사와 연고의 역사가 함께 가거든요.

구단의 역사로 치면 태평양은 현대유니콘스가 가져가죠. 현대가 승계했으니까요. 그 이후에 우리 히어로즈는 현대를 승계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태평양은 현대로 이어졌다가 소멸된 구단이죠. 정확히 표현하면 SK는 해체된 쌍방울선수로 창단한 구단이에요.

근데 연고를 중심으로 보면 인천의 태평양은 현대 유니콘스로 넘어가면서 애매하게 되죠. 현대의 홈구장은 수원이지만 연고는 경기 강원이니까요. 어쨌든 인천은 현대와 별 관계는 없어 보이구요.

한마디로 정리하면 SK는 전주 출신의 쌍방울을 해체시켜 인천으로 이사오게 한 후 새집 장만한 케이스라 할 수 있겠네요.

애매모호한 족보인지라 네티즌은 쌍방울의 후신으로 이해하는 경우가 더 많아요. 태평양이 자신의 역사라고 하기도 뭐한게 그 당시의 태평양 선수들은 우리 히어로즈에 대부분 있거든요. 차라리 예전에 개화기 인천이라는 유니폼을 입고 올드 유니폼행사 했던게 낫지 않나 싶네요. 호응도 좋았고, 논란도 없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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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에서 라이벌이라고 으르렁 대는 팀들이 꽤 있죠. 덕분에 프로야구는 더욱 재미있어지고 박진감이 넘칩니다. MLB에도 일본프로야구에도 당연히 라이벌이 있구요. 라이벌전이라야 더욱 볼 만 한거 같습니다.

근데 라이벌이라고 하기엔 멋쩍은 경우도 많죠. 괜히 언론에서 띄워주는 그런 라이벌, 얘를 들면 삼성과 LG의 재계 라이벌이 대표적인 예죠. 그쪽 모기업에서는 그렇게 느낄지 모르지만 선수와 팬은 그냥 밍밍해요.

진짜 선수와 팬 가슴속에 응어리 내지는 한 혹은 적개심이 있어야 하고, 또 경기가 실력보다는 정신력으로 판가름날 정도로 긴장감있는 경기를 해야 진정한 라이벌이라 할 수 있죠.

 그런 면에서 라이벌을 뽑아보면 대충 이렇지 않을까 싶어요.

1. 두산 Vs SK
이 두팀은 라이벌이라기 보다는 앙숙에 가까워요. 작년부터 심상치 않더니 코리안시리즈에서 절정을 이뤄죠. 벤치 클리어링은 물론이고 사사건건 두 팀은 신경전이 예사롭지 않아요. 기억에는 이대수와 나주환 트레이드 때부터 두 감독의 말싸움이 치열했던거 같은데 이제는 선수, 팬 모두 적개심이 충만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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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벌이라고 할만한 첫째 요소인 적개심 최고죠. 경기 또한 박진감 넘치죠. 라이벌로 꼽을만한 충분한 자격을 두팀이 갖췄어요. 두 팀의 게시판에 가보면 거의 전쟁분위기여서 마치 한일전을 보는듯한 분위기입니다.

2. 삼성 Vs 롯데
의외로 같은 경상도 팀이면서 서로 싫어하죠. 롯데팬들은 99년 호세사건으로 유명한 대구경기를 기억하는데요. 롯데팬들은 이 경기 이후 삼성을 가장 싫어한다는 사람이 많네요. 특히나 박정태의 가방싸는 모습은 부산팬들에게 아주 깊이 각인되어있죠.

삼성도 롯데에 라이벌 감정의 앙금이 남아있지만 최근 삼성의 강세에 묻힌 롯데의 약세 때문에 그리 부각되진 않네요. 요즘 롯데의 고공비행 덕분에 삼성과 롯데의 라이벌 의식도 활활 타오르리라 보입니다. 지금 성적으로는 포스트시즌에서도 한번 맞붙지 않을까 싶은데 다시 99년 호세사건이 재현될지도 모르겠어요.  

3. 기아 Vs 삼성
이 두팀은 아무래도 지역감정이 많이 작용하죠. 대구와 광주라는 민감한 지역정서가 스포츠에 반영되어 있어요. 지금은 그런 부분이 많이 줄었지만, 과거엔 선수단 버스에 불지르기도 하고 물병도 난무하고, 거의 전쟁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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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버스 방화사건은 86년인가요. 코리안시리즈에서 일어났죠. 1차전에서 삼성이 4:3인가로 졌는데요. 삼성투수 진동한이 광주 관중이 던진 물병에 맞았기 때문에 졌다고 생각한 대구 관중들이 2차전인가에서 삼성이 또 지자 흥분한 관중들이 불을 질렀죠.

하여간 두팀은 이만수로 대표되는 삼성의 공격 선동렬로 대표되는 기아(해태)의 팀컬러도 볼만 했구요. 언제나 긴장타는 경기로 정말 박진감 넘쳤죠. 반면에 코칭스탭은 상대 지역출신들이 장악하고 있기도 했죠. 선동렬과 서정환(지금은 물론 조범현이지만...)이 감독을 맡았던 작년엔 코칭스탭만 바꾸면 정말 지역대결 지대루인데... 싶더라구요.

4. LG Vs 두산
한지방 두가족이라고 표현하지만 한지붕 두원수라고 하는게 정확하지 않나요? 두팀은 거의 프로야구 출범 이후 못잡아 먹어서 안달인 사이죠. 팬들 사이에 라이벌의식은 거의 추종을 불허하구요. 심지어 다른팀에 다 져도 상대팀에는 질 수 없다는 심리가 팽배해 있습니다. 재작년인가는 LG가 두산에 이길 때까지 입장료 무료라는 전무후무한 역사도 있었을 정도로요.

전체적인 상대전적은 두산이 우위인데요. 80년대에는 두산(OB)이 우위, 90년대는 LG 우위, 90년대 중반 이후 지금까지는 두산이 상대전적에서는 앞섭니다. 팬들간에는 누가 진정한 서울의 주인이냐는 논란이 있고, 507대첩이니 뭐니 하여간 서로의 경기에 대해 말도 많습니다.


그리고 조금은 퇴색됐지만 그래도 과거의 라이벌전은 대충 이렇네요.
 
1. 해태 Vs LG
90년대만 하더라도 해태의 위용이 대단했었죠. 거의 유일한 전국구구단이었던 해태의 멤버는 그냥 그대로 대표팀을 해도 되었을 정도였구요. 그중에서도 LG와 맞붙었던 경기는 빅게임이었죠. 이상훈과 이종범이 맞붙었던 장면이 생생하네요.

선수들도 서로 만나면 더 열심히 했고, 흥분한 관중석에서는 쓰레기통에 불을 붙이기도 했고, 물병도 날라들고 했었죠. 이런 팽팽한 긴장감 때문에 TV에서도 중계방송 단골메뉴였네요. 지금은 아쉽게도 많이 라이벌전이라는 관념이 사라진거 같아요.

아무래도 두팀의 오랜 부진 때문이 아닌가 싶은데 과거의 영광을 되살릴 수 있도록 두팀 모두 화려하게 부활했음 싶네요.

2. 삼성 Vs 현대
김시진감독이 현대감독을 떠나면서 이렇게 인터뷰했었죠. 과거 삼성과의 경기에서 이기면 그룹차원에서 포상금이 나왔다고...덕분에 선수들 사이에 다른 경기는 몰라도 삼성과의 경기에서는 반드시 이기자는 기류가 팽배했었죠.

삼성도 과거엔 비슷했었습니다. 아무래도 재계 서열 1, 2위를 다투다보니 지역정서 외 모기업정서가 작용했거든요. 근데 모기업 현대가 많이 가라 앉으면서 재계라이벌 구도는 시들해졌죠. 오히려 재계 라이벌은 삼성과 LG를 따지는데 아직은 과거 삼성과 현대시절과는 비교가 안되구요. 2000년대 들어 실력도 두팀이 팽팽해서 꽤 괜챦은 볼거리였는데 이젠 우리 히어로즈가 되었으니 아쉬운 라이벌전이 없어졌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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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프로야구 초반에 가장 감동적인 장면이 바로 마해영의 홈런 순간입니다. 그것도 자기를 버린 LG를 상대로 날린 홈런이요. 위의 동영상은 그 전에 때린 1호 홈런인데요. LG전에 날린 2호 홈런은 마해영 팬도 아닌 제가 봐도 짜릿하던걸요.

이게 바로 야구의 참맛이 아닌가 싶어요. 집나간 자식이 들어와서 효도하는 격이라면 너무 비약인가요? 마해영을 맞는 부산팬들은 분명 비슷한 심정일꺼에요.

마해영이 그랬다고 하네요. LG 김재박 감독에게 인사하는게 더 이상하지 않냐고... 그만큼 원한이 깊었을텐데, 그 한이 롯데팬들에게도 전이되었을꺼에요. 로이스터감독까지 홈런치고 온 마해영을 끌어안던데 그 응어리를 이해했을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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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의 낙오자들이 재기에 성공하는 모습은 정말 감동적이에요. 스포츠의 매력이란게, 사회에서는 쉽지 않겠지만 스포츠에서는 비교적 어렵지 않게 이루어지는거, 이게 스포츠의 마력이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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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시작하기 전에 올해 2008년은 분명 롯데까 뜰꺼라고 제가 예언했었죠. 요새 롯데가 잘나가는거 보니 예상이 맞아떨어지는거 같아서 기분이 좋아요. 역시 롯데가 살아야 프로야구판이 사는거 같네요. 부산이 들썩들썩하니 보기 좋군요.

뭐 아직은 시즌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제 말이 100% 맞았다고 하긴 좀 그렇지만, 그래도 달라진건 확실하지 않나요? 롯데팬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야구팬들이 롯데의 상승세가 무섭다고 하죠.

근데 제가 또 예언한게 있죠.
롯데가 잘나가긴 하는데 우승은 하기 힘들꺼라고...

시즌 전에는 롯데의 상승세를 예측하는 사람이 별루 없었는데, 지금은 오히려 롯데 우승이라는 기대섞인 전망이 난무하네요.

제가 볼땐 롯데가 잘하면 코리안시리즈에 진출할 수 있을 정도로 봅니다. 그 이상은 힘들어요., 왜냐구요? 뭐 솔직히 과학적인 데이터는 없어요. 그냥 감이죠.

근데 우선 롯데는 포스트시즌 경험이 없다는게 약점이에요. 지금 있는 선수들 중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던 선수는 정수근, 마해영 정도 아닌가요? (확실치는 않지만... 누가 아는 사람 있음 댓글로 남겨주셈~~~) 그나마 다른 팀에 있던 선수들입니다. 게다가 결정적으로 로이스터 감독도 경험이 없다는거... 이거 이거 아주 중요하거든요.

적년 김성근옹이 달감독을 누를 수 있었던거 절묘한 투수 로테이션이었죠. 김광현이라는 깜짝카드로 분위기를 완전반전시켰쟎아요. 이런건 정말 본증적인 육감과 경험의 결정체라서 로이스터 감독이 이 부분을 해줄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역설적으로 지나친 부산팬들의 응원이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는거... 이기고 있을때의 응원은 힘이 되지만, 지고 있을 때의 만원관중은 따가운 눈총 때문에 오히려 더 위축이 될 수 있죠. 특히나 가을에 야구하고 싶어하는 부산시민들로서는 더 열광적일 수 밖에 없죠.

하여간 제 감에는 올시즌 롯데의 한계는 2위입니다. 우승은 누구냐고요? 제가 볼땐 삼성입니다. 그 이유는 다음 포스팅에 소개하기로 하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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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팬들은 항상 착각하는게 있죠. 스타가 많다고 생각하고, 팬이 많다고 우기고, 모든게 이순철 탓이라고 떠넘기는거 같은데요. 그러지 마요~~ 쪼~~끔 어이가 없어요.

솔직히 LG에서 스타라고 할만한 선수는 박용택 빼고 누가 있는지 모르겠는데요. 박용택도 리그 정상급은 아니쟎아요. 이대형은 도루능력은 인정하지만 사실 공격은 아직 2% 모자라죠. 4번타자인 최동수도 안습 아닌가요? 국대에 뽑혔던 적이 있었나 싶은데... 그리고 매년 자칭 유망주라고 하는 박경수, 정의윤은 다른 팀 가면 주전하기도 쉽지 않구요.
 
그리고 팬이 많다고 하는건 아마 관중수 가지고 얘기하는거 같은데, 초딩도 아니고 아직도 잠실구장 관중수=LG팬이라고 우기는 사람들이 있나요? 잠실구장 입장관중의 반이 타팀팬이란건 상식이쟎아요. 많이 쳐줘야 60%일텐데 말이죠. 팀성적이 안좋으니까 자꾸 관중수 가지고 얘기하는거 같은데 인정할껀 인정해야죠...

그리고 툭하면 이순철 때문이라고 하는데, 김재박 들어와서 뭐가 달라졌죠? 이순철 내쫓을때 김재박만 오면 만사 해결된다고 난리쳤던 사람들 지금은 뭐라고 할지 궁금해요.

또 용달매직 용달매직 하던데, 도대체 김용달코치가 그리 잘하나요? 전 잘 모르겠던데...현대 선수들이 타격을 잘해서 그렇게 붙은거 아닌가요? 정말 실력이 있다면 용달매직이 현재 타격코치로 있는 LG의 변비야구는 어케 봐야 하나요?

제가 볼 때, 이순철, 김재박 탓 아니구요. 그냥 LG 선수들 실력이 모자라서 그런거거든요. 그냥 LG의 팀실력은 냉정하게 평가해서 우리 히어로즈 보다 아래라고 봐야죠. 그렇지 않나요?

솔직히 인기도 신문에서 많이 띄워주는거 빼면 리그 중위권이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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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프로야구 개막이 얼마 안남았어요. 올해 판도가 어떻게 될지 벌써부터 예상이 인터넷을 메우는데요. 전문가들의 평인 만큼 눈길이 가네요. 대략 SK, 두산, 삼성이 3강을 예약했고, 기아 혹은 한화가 나머지 4강 티켓을 딸 것으로 예상하던데요. 그리고 나머지는 비슷하다고 보구요.

쿠키레이디가 보는 올 프로야구는 롯데가 키워드에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롯데가 돌풍을 몰고 와서 한국시리즈까지는 진출하지 않을까 싶어요.


좀 의외인가요?^^

롯데를 키워드로 뽑는 이유는 우선 전력보다는 팀 분위기에요. 하고자 하는 의욕이 넘치는 팀이 꼭 일을 내거든요. SK는 우승 후유증으로 목표 상실 가능성이 있구요. 두산은 안경현, 홍성흔 파동으로 어수선하구요. 우리 히어로즈는 말할 것도 없구요. 한화도 좀 노쇠한 분위기가 아닐까 싶네요.

반면 롯데는 팀분위기가 상당히 고조되어 있는걸로 보이구요. 새 감독 아래서 야구할 맛이 난다는 선수들이 많은거 보니 의욕이 넘치는건 확실한거 같아요. 그리고 뽀너스로 들어온 마해영이 부활하기 위해 살신성인할 껄로 보여서 모범이 되지 않을까도 싶네요.

팀 분위기로는 기아도 빼놓을 수 없겠죠. 분명 빅리그에서 복귀한 나이스 가이 서재응이나 명예회복을 노리는 이종범 등이 분위기를 이끌면 충분히 가능성은 있을껍니다. 어쨌든 전문가들은 기아를 더 쳐주는 분위기인데요. 왠지 저는 롯데쪽으로 느낌이 가네요.

결국 올 프로야구는 실력에서는 좀 쳐지지만 의욕 하나로 똘똘 뭉친 롯데가 돌풍을 일으키리라 쿠키레이디는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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